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의 연임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12월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물러난 조제 무리뉴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 사령탑에 앉았다. 임시였다. 히딩크의 계약기간은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종료 시점까지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히딩크 감독의 계약 연장을 원하는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
전 첼시 수석코치이자 현 아스톤빌라 수석코치인 레이 윌킨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보기에 히딩크 감독은 첼시에 최적화된 인물이다. 모두들 히딩크 감독이 어떻게 선수단을 이끌어가는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히딩크 감독은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그가 부임한 이후 첼시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 이후 첼시 차기 사령탑으로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안토니오 콘테 이탈리아대표팀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다. 윌킨스 코치는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는 지도자들 모두 훌륭하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영어가 서툴다. 언어장벽이 있을 것이다. 콘테 감독의 영어구사력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매우 능숙하다"고 했다.
윌킨스 코치에 앞서 첼시 선수들도 히딩크 감독 연임을 희망한 바 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선을 그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달 20일 영국 스포츠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방문할 것이지만 감독으로서는 아니다. 그 어느 팀도 맡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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