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오연서-라미란이 한밤중 시끌벅적 '한강대교 대소동'을 벌였다.
정지훈-오연서-라미란은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40대 만년과장 김영수(김인권)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역과 전직 조직 보스 출신 한기탁(김수로)에서 절세미녀로 다시 살아난 홍난 역, 역송된 영수와 기탁의 관리자이자 리라이프 센터의 메신저 마야 역을 맡았다. 정지훈과 오연서가 환상의 '저승 동창' 케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리라이프 센터'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라미란이 현세로 출몰할 것이 예고돼,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정지훈, 오연서, 라미란이 어두컴컴한 밤 한강대교 위에 모여 있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정지훈은 눈물범벅인 얼굴을 한 채 다리 난관을 올라타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아찔하게 하고 있는 터. 이를 목격한 오연서가 정지훈을 끌어내리려 하자, 정지훈이 오연서의 머리를 밀쳐내며 완강하게 버티는 모습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임을 짐작케 하고 있다.
더욱이 때마침 라미란이 한바탕 소동을 벌인 후 바닥에 대자로 뻗어 기진맥진하고 있는 정지훈과 오연서 곁에 깜짝 등장,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미란은 '리라이프 메신저'의 유니폼을 벗고, 트렌치코트에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소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던 상태. '정-오 콤비'가 한강대교를 찾은 배경과 함께 라미란이 색다른 차림으로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지훈과 오연서, 라미란이 다리 위에 집합한 장면의 촬영은 지난 2일 한강대교 위에서 진행됐다. 먼저 촬영에 돌입한 정지훈과 오연서는 차가운 맨 바닥에 온몸을 굴리는 투혼을 발휘하면서도 더할 나위 없는 호흡으로, 단숨에 완벽한 장면들을 완성해냈다. 이어 두 사람은 촬영 장비 점검차 잠깐의 틈이 생기자 휴대전화로 '돌아와요 아저씨'를 본방 사수하며 꼼꼼한 모니터링을 잊지 않는 '열혈 콤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라미란이 합류하면서 세 사람은 더욱 끈끈한 팀워크로 현장을 이끌었다. 라미란의 기발한 애드리브 제안에 정지훈과 오연서가 적극적으로 동참, 몰입도 높은 장면을 완성해내는가 하면,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인증샷을 찍으며 현장을 북돋았다.
제작사 측은 "정지훈과 오연서, 라미란은 촬영장 안팎으로 손색없는 호흡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 세 사람이 함께 나오는 신들이 종종 등장할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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