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첫 성과가 나왔다. 업계는 크리스탈 뷰 기술이 삼성전자 의료기기 부분 자회사인 삼성메디슨 매각설을 단번에 잠재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20일 산모 뱃속 태아의 골격 상태까지 뚜렷하게 확인함으로써 신체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알아낼 수 있는 초음파 진단기술 '크리스탈 뷰'를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크리스탈 뷰는 3월말이나 4월 초 인허가가 완료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크리스탈 뷰 기능을 이용하면 태아의 갈비뼈, 어깨뼈 등 근골격계를 초음파 기술로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며 "임신 초기에 태아 신체의 이상 징후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그동안 산모 뱃속 태아의 겉모습을 '3D'로 살펴볼 수 있는 기술은 있었지만, 크리스탈 뷰는 이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크리스탈 뷰는 학계에서 먼저 성능을 인정받아 관련 연구성과는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 3월호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군 중 영상진단장비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이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자, 결국 매각설이 나왔다.
업계는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의료기기사업부장)이 지난 11일 정기주총을 통해 삼성메디슨 대표이사로 부임했고, 크리스탈 뷰 초음파 진단장비를 새롭게 내놓음에 따라 삼성메디슨 매각설이 잦아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초음파와 'CAD'를 접목해 암 등 병의 원인이 되는 조직을 자동으로 판독하는 기술까지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신성장동력 사업 육성을 위한 투자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실제 삼성전자는 가격대별 초음파 장비 제품군을 다양화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동네 병의원까지 고객층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삼성전자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의사와 환자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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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크리스탈 뷰 기능을 이용하면 태아의 갈비뼈, 어깨뼈 등 근골격계를 초음파 기술로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며 "임신 초기에 태아 신체의 이상 징후를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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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군 중 영상진단장비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이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이 이뤄지지 않자, 결국 매각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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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삼성전자는 가격대별 초음파 장비 제품군을 다양화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동네 병의원까지 고객층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삼성전자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의사와 환자의 진료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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