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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오스마르, 41분에는 아드리아노에게 세트피스에서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조진호 상주 감독은 "선수들은 나름 만들어나가면서 공격적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전반 초반에 세트플레이에서 실점을 한게 서울이 대승한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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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데얀과 아드리아노의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초반에 스리백으로 수비에 숫자를 많이 두고 경기했다. 하지만 의도한대로 경기가 안됐다. 포백으로 바꾼 후 득점을 했으면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인데 골이 들어가지 않아 아쉬웠다. 마무리가 부족했고, 문전에서 세밀한 부분도 미흡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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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아드리아노에 대해 "문전에서 움직임 좋았고, 데얀과 다카하기, 신진호, 주세종 등 미드필더에서 빠른 템포의 패싱 플레이를 펼치면서 아드리아노의 득점 루트가 많이 생겼다. 위협적이라는 것을 경기를 통해 다시 한번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스코어는 0대였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경기를 했다. 하려고 하는 의지도 돋보였다. 준비를 잘해서 다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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