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카시트 전문기업 브라이택스가 한국에서 지난 2002년부터 판매된 제품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시행한 '사고 카시트 무상교환' 사례 600건을 조사한 결과 후방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택스 카시트에 최근까지 접수된 실제 사고를 유형분석한 결과 후방사고가 45.8%, 측면사고가 26.5%, 전방이 24.2%, 전복이 3.5%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교통사고통계 유형분석에 따르면 측면사고 발생율이 50%로 가장 높았던 것돠는 다른 결과다. 이는 일반적인 교통사고가 아니라 영유아를 동반한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하는 경향이 많아. 본인 과실보다 상대방 운전자에 의한 후방추돌 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방향 이상 복합 추돌사고도 37.7%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국내 카시트 안전기준 동적시험의 경우 전방 충돌 테스트로 제품 합격 유무를 판정하고 있다. 실제 교통사고와 유사한 전·후·측방 및 전복 등의 입체적 테스트를 거친 카시트를 선택하는 게 더욱 안전하다. 또한 영유아는 반드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하고, 12세 아동까지도 연령에 적합한 주니어 카시트를 사용하는게 훨씬 더 안전하다.
브라이택스 마케팅총괄 심경식 그룹장은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연령과 체형에 맞는 카시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브라이택스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무상교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라이택스는 지난 2002년부터 업계 최초로 자사 카시트를 장착하고 있던 차량이 교통사고가 난 경우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는 '무상교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브라이택스는 무상교환 600건 돌파를 기념해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취지의 '601번의 기적을 준비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브라이택스 공식카페 및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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