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상이몽' 박나래가 자신의 아버지의 일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는 정년퇴직 후 경제 활동이 힘들어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여고생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사연을 들은 뒤 "우리집도 가게를 많이 했다"며 "아버지가 중학교 때 건설 사무소를 차렸는데 그 분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44세 정도였는데 너무 충격을 받으셨는지, 술만 드셨다.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박나래는 "너무 어렸지만 힘든거를 이야기를 하고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왜 우리 말고 술에 의지 했을까'라고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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