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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훈련장인 챔피언스파크는 이날 만큼은 미래의 스타들을 위한 자리였다. FC서울이 만난 팀은 '한 지붕 두 가족'인 서울 이랜드(이하 이랜드)였다. '천만수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역사적인 첫 대면은 클래식, 챌린지(2부리그)가 아닌 R리그에서 먼저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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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더비'의 첫 장소는 당초 구리가 아니었다. 고양, 구리 등 서울 근교 지역 경기장 내지 홈 자격을 부여받은 이랜드의 청평 클럽하우스 내 연습구장에서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부상 위험, 경기장 섭외 어려움 등이 겹치자 FC서울이 손을 내밀면서 그라운드 여건이나 접근성이 용이한 구리로 경기장소가 확정됐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R리그 운영 취지가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미래에 1군 무대에서 활용 가능한 선수들을 찾자는 것"이라며 "클래식이나 챌린지 경기처럼 완벽할 순 없다. 그보다 포커스를 맞춰야 할 것은 선수들이 얻는 기회"라고 말했다. 참가팀들로부터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R리그 23세 이하 의무 출전 규정을 유예받은 이랜드 측도 "프로 뿐만 아니라 유소년 클럽(18세 이하) 선수들에게 두루 기회를 줘 전력을 다질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내용이나 결과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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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서울 더비'의 승자는 이랜드였다. 후반 29분 안태현이 FC서울 문전 왼쪽에서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키커로 나선 조우진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 했고, 이랜드가 끝까지 리드를 지키면서 1대0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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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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