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서상사의 그녀'로 사랑받고 있는 김지원(24)은 어리지만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배우다.
중3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김지원은 같은 소속사 가수 윤하의 2집 '가십 보이'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윤하의 뒤에 서서 리듬을 타며 건반을 치던 그녀의 당시 예명은 제시카K였다. 눈에 확 띄는 상큼한 미모에 노래는 물론, 왼손기타, 피아노 실력을 두루 갖춘 그녀는 한때 일본 에이백스와 계약하며 가수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될 만큼 다재다능한 재목이었다.
고등학교 시절인 2010년 이미 '오란씨걸'로 스타덤에 올랐고, 2011년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엉뚱발랄 4차원 여고생 역할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 무렵인 2011년 7월 LG 홈경기 시구 당시 깜찍한 모습은 새삼 눈길을 끈다. 5년전, 19세의 김지원은 당찼다. "LG 파이팅!"을 큰소리로 외친 후 씩씩하게 마운드에 들어섰다. 오른손 왼손을 자유자재로 쓰는 양손잡이 김지원의 시구는 '사우스포'였다. 강력한 왼손으로 야무지게 볼을 뿌렸다.
2016년 봄, 터질 듯 터지지 않던 그녀의 '포텐'이 터졌다. '태양의 후예'는 그녀의 첫 안방 히트작이지만, 그녀는 지난 5년간 꿈을 향해 쉴새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미 5편의 영화, 8편의 드라마를 찍었다. 도전을 서슴지 않고, 목표를 위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윤명주 중위'와 똑 닮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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