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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과 KIA 지크의 선발 맞대결이 흥미롭게 진행됐다. 지크도 6이닝 2실점의 훌륭한 피칭을 했지만 김광현이 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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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선발 김광현은 7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면서 4안타, 8탈삼진, 4사구 2개로 무실점의 피칭을 했다. 최고 150㎞의 직구가 살아있었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으며 KIA 타자의 스윙 타이밍을 무력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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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이날 1번부터 8번까지 우타자로 라인업을 짜면서까지 김광현 공략에 집중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9회초 2사후 필의 볼넷과 이범호의 우측 2루타로 2,3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대타 이홍구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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