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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15언더파 273타를 친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케이티 버넷(미국)을 제치고 대역전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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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는 이날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보기없이 8언더파만 기록했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신고한 이민지는 8번 홀(파3)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1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낸 이민지는 연속 파5 홀인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이글과 버디를 기록,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15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해내며 15언더파로 버넷과 선두 경쟁을 펼쳤다. 17번 홀(파4)에서 버디로 공동 선두를 달린 이민지는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친 버넷이 16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민지는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리지 못했지만 안정적으로 파를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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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를 마지막까지 압박한 선수는 전인지였다. 전인지는 1번 홀(파5)부터 기분 좋은 버디로 출발했지만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5번 홀(파 5)과 8번 홀(파3)에서 타수를 줄이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5)에서 나란히 버디를 낚은 전인지는 14번 홀(파4) 버디로 15언더파를 기록했다. 15번 홀(파4)에선 위기를 맞기도 했다. 두 번째 샷이 벙커로 향했다. 그러나 안정적으로 파를 세이브하면서 계속해서 선두를 추격했다. 17번 홀(파4)에서 아쉽게 타수를 줄이지 못한 전인지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해저드를 건너는 두 번째 샷을 날려 공을 그린에 안착시켰다. 운명의 버디 퍼트. 그러나 심한 내리막 퍼트가 들어가지 않으면서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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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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