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요한 피노가 허벅지를 잡고 쓰러졌다.
피노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투구를 하다 쓰러졌다. 피노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5회초 2사 1, 2루 상황서 이명기를 상대하다 통증을 호소했다. 초구를 던진 후 왼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했다.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너가 깜짝 놀라 그라운드로 뛰어나가 피노의 상태를 살폈다.
처음 쓰러졌을 때는 큰 부상인 듯 했다. 하지만 피노는 이내 털고 일어나 이명기를 상대했다. 곧바로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통증이 남아있는 듯 투구 후 정상 동작을 취하지는 못했다. 한 타자만 잡으면 승리 요건을 갖출 수 있는 피노이기에 투구를 강행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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