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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동원, 전화위복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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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프로야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넥센 2회초 1사 1루에서 박동원이 좌중월 투런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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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동원에게는 전화위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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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은 21일 인천 SK전 2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2B 2S 상황에서 SK 선발 박종훈의 투구가 타자 안쪽으로 낮게 깔렸다. 볼이었다.

그런데 박동원은 약간 발을 들이밀었다. 공은 박동원의 발에 맞은 뒤 뒤로 흘렀다. 박동원은 사구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1루에 나가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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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수원 주심은 박동원의 고의성을 얘기하면서, 사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1루 주자는 그대로 묶여있는 상황에서 박동원은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예리한 타격을 했다. 좌선상으로 흐르는 타구를 날렸지만, 1루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아슬아슬하게 2루타가 아닌 파울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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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구 째. 박동원은 박종훈의 커브를 그대로 당겨,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완벽한 전화위복이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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