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방송은 숙종을 향한 정체불명의 자객이 보낸 암살 예고장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명시하며 숙종을 처단하겠다고 예고한 자객. 이를 두고 숙종은 연잉군을 불러 내기를 제안했다. 연잉군이 자객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낸다면, 옥좌와 옥쇄를 모두 건네주겠다고 말이다. 연잉군은 어마어마한 아버지 숙종의 제안에 고개를 조아렸다.
Advertisement
이 과정에서 드디어 숙종, 대길, 연잉군 삼부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숙종은 대길에게 아끼던 검 한 자루를 하사했다. 그리고 숙종에게 먼저 검을 하사 받았던 연잉군은 이 광경을 흔들리는 눈빛으로 지켜봐야 했다. 여기서 '호랑이'라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압도적인 삼부자의 카리스마와 강렬한 에너지가 가감 없이 드러났다.
Advertisement
그런가 하면 아무것도 모르지만 숙종 앞에서 전혀 기죽지 않는 대길의 담대함 역시 돋보였다. 대길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숙종이 건네는 칼을 받아 들었다. 원래부터 스승 김체건을 살리겠다며 혈혈단신 궐담을 넘은 담력의 소유자이지만, 옥좌의 주인인 숙종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은 시청자의 숨통을 틀어쥐었다.
Advertisement
삼부자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박'의 전개에 파란을 몰고 올 만한 사건이다. 여기에 세 인물이 만나 뿜어내는 강력한 에너지는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무엇보다 삼부자를 연기한 최민수, 장근석, 여진구가 보여준 3인3색 존재감과 열연은 극에 숨을 불어넣었다. 시청자조차 숨죽이게 만든 삼부자의 만남, 그 뒷이야기가 더욱 궁금하다.
ly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