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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리그가 전체 시즌의 약 4분의1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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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챌린지 양대 리그에서는 생존과 탈출을 위해 몸부림치는 두 그룹이 있다. 올해 클래식으로 승격한 상주 상무와 수원FC, 챌린지로 강등된 부산과 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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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이들 승격-강등팀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가장 즐거운 팀은 상주다. 상주는 클래식 단골손님답게 지난해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직행 승격했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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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연패는 서울, 수원전 밖에 없고 강호 전북(2대2 무)과 제철명가 포항(2대0 승), 전남(4대3 승)을 상대로 군인정신을 제대로 보여줬다.
반면 수원FC와 대전, 부산은 정도만 약간 다를 뿐이지 울상이다. 수원FC의 시작은 창대했다. 시청 구단으로 사상 처음으로 클래식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던 수원FC는 전남, 성남전에서 연속으로 비기고 광주에 첫 승(2대1)을 거두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최강 서울에 0대3 참패를 당한 뒤 1무-3연패로 밑천을 드러내는 중이다. 한때 중위권까지 도약했던 기세가 10위(승점 8)까지 추락했다. 강등권은 면했지만 9위 광주(승점 11)를 따라잡기는 쉽지 않고 11위 전남(승점 7)에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초반만 해도 클래식 수준 부럽지 않은 줄 알았던 가빌란, 레이어, 오군지미 등 외국인선수들이 수준높은 클래식 축구에 멈칫하는 모습이다. 이들은 수원FC의 핵심 전력으로 기대했던 터라 수원FC의 고민은 더 크다.
부산과 대전은 각각 6, 7위. 부산이 대전(승점 10)보다 승점 3점 많은 데 그치고 있다. 4위 부천(승점 18)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부천은 7경기 연속 무패(4승3무)로 분위기를 제대로 탔다.
기업구단 최초로 클래식으로 내려 온 부산은 개막 이전에만 해도 성공적인 선수단 개편과 클래식급 외국인선수로 '챌린지의 전북'이라 불릴 정도였다. 당연히 챌린지 우승으로 클래식 복귀를 노렸다. 하지만 클래식 출신의 강인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로 약체를 상대로 승리했고, 우승 경쟁자인 안산, 대구, 서울이랜드에는 여전히 약했다.
대전은 시즌 초반 4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지만 경기력면에서 4위 이내 진입은 불투명하다.
관중 흥행에서는 이들끼리 희비가 갈렸다. 대전은 2015년 평균 2493명에서 5218명으로 급증했지만 부산은 3479명에서 1635명으로 급감했다.
아무래도 부산 팬들의 챌린지 강등에 대한 상실감이 큰 모양이다. 해결책은 부산 선수들이 클래식급 위용을 되찾는 것뿐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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