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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수원과의 원정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린 코바를 앞세워 4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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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섭씨 30도를 웃도는 갑작스런 무더위를 경계했다. "오늘 경기는 더위와의 싸움"이라고도 했다. 때아닌 무더위로 인해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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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0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할 때 기습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정승현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 곽희주가 급하게 몸싸움을 했지만 1m88 정승현의 높이에 역부족이었고 헤딩골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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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분 울산이 먼저 웃었다. 페널티에어리어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던 이정협이 오장은에게 밀려 넘어지면 페널티킥을 얻었다. 1분 뒤 키커로 나선 코바가 골그물 왼쪽 구석을 강하게 갈랐다.
그러나 추격골의 기쁨도 잠시 수원은 또 집중력에서 밀렸다. 13분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코바가 이정협이 벌려준 패스를 받은 뒤 돌파하다가 기습적으로 날린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빨려 들어갔다.
승기를 잡은 듯 했던 울산은 다시 허를 찔렸다. 18분 오버래핑한 신세계가 오른쪽에서 올려 준 크로스를 조동건이 침착하게 헤딩골로 마무리한 것. 선발 원톱 김건희를 빼고 조동건을 투입한 서 감독의 카드가 적중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수원은 거세게 밀어붙였지만 수비벽을 견고하게 한 울산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34분 조동건의 결정적인 터닝슛이 울산 골키퍼 김용대의 슈퍼세이브에 막힌 게 더 뼈아팠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코바가 김승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수원전 징크스 탈출을 자축했다.
수원=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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