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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페이스는 수치를 통해 잘 드러난다. 25일 현재 44경기에서 31승1무12패. 승률이 무려 7할2푼1리다. 이 페이스를 시즌 말까지 이어간다면 꿈의 100승을 돌파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산술적으로 따질 경우 103승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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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 정도까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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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 같은 안 좋은 페이스로 계속 간다면 KBO리그 역사에 오명으로 남을 역대급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 한화가 시즌 초반 승률을 고수할 경우 KBO리그 최초로 100패 이상을 할 수 있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지금 승률을 유지할 경우(무승부가 없다고 가정) 106패(37승1무) 페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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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두산은 너무 강해서 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한화는 운도 안 따르지만 경기력 자체가 실망스러울 때가 많다"고 했다.
두산은 팀 타율(0.313) 홈런(57개) 타점(278개) 1위다. 반면 한화는 팀 타율(0.267) 9위, 홈런(37개) 공동 7위, 타점(185개) 10위다. 득점권 타율에서도 두산은 3할1리로 4위인 반면 한화는 2할4푼4리로 10위다.
두산은 양의지 민병헌이 중심을 잡고, 김재환과 오재일이 믿기 어려운 활약을 해주면서 공포의 타선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는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 간판스타 김태균(한화)의 파괴력이 너무 떨어져 있다.
투수력 차이도 도드라진다. 두산은 퀄리티스타트(QS) 25번으로 1위, 평균자책점은 4.13으로 3위다. 한화는 QS가 5번으로 10위이고, 평균자책점도 6.82로 가장 나빴다. 팀 실책도 두산(28개)은 4번째로 적고, 한화는 48개로 SK와 나란히 가장 많았다.
두산은 최근 '노경은 파동'이 있었지만 투수력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니퍼트(7승) 보우덴 장원준(이상 6승) 유희관(5승) 이 4명의 선발진이 벌써 24승을 합작했다.
반면 한화는 최근 1군에 합류한 로저스 마에스트리(2군) 송은범 장민재 등으로 어렵게 시즌을 꾸려가고 있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두산도 남은 시즌에 몇 차례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팀 승률 7할 이상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최악의 상황을 맛본 한화는 더 떨어질 것 같지 않다. 분위기를 바꾼다면 남은 경기를 감안할 때 승률 3할 이상으로 치고올라 갈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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