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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인천공항 소집.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토트넘) 지동원 홍정호 (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한국영(카타르SC) 임창우(알 와흐다) 윤석영(찰턴) 석현준(FC포르투)이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비행기에 오른다. 이날 K리그 경기를 치르는 이 용(상주)과 이재성(전북)은 다음날인 30일 출국한다. 황의조(성남)는 28일 경기라 해외파 선수들과 함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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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도 있다. 23일 대표팀 명단 발표 이후 고명진(알 라이안)의 부상이 확인됐다. 대기명단에 올랐던 주세종(서울)이 고명진을 대신해 승선 기회를 잡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FC서울과 우라와 레즈(일본)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이 열린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주세종의 경기력과 몸 상태를 살핀 뒤 마음을 굳혔다. 주세종도 29일 전남전을 치른 뒤 후발대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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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팀과의 경기는 슈틸리케호 출항 이후 처음이다. 비로소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난다.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체코는 29위다. 54위인 한국보다 '한 수' 위다. 유럽 강호와의 일전은 슈틸리케호의 전력을 냉정하게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다. 세계 수준에서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아야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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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의 규모는 비교적 단촐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출전 기회를 고르게 가질 수 있도록 20명 만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골키퍼 2명, 필드플레이어 18명. 규모는 작아도 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해외는 물론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까지 저인망식으로 샅샅이 훑은 뒤 고심해서 발탁한 선수들이다. 최정예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최선의 인적 구성이다.
선수들의 각오는 자못 비장하다. 기성용 손흥민 지동원 한국영 임창우 윤석영 홍정호 등 해외파 7명은 23일부터 닷새간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담금질을 했다. 시즌을 마친 뒤 휴식기 동안 떨어진 체력과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선수들이 훈련을 자청했다.
이번 훈련을 주도한 기성용은 "최고의 팀과 경기를 하면 져도 얻는 것이 있을 것이고 이기면 더 큰 자신감을 수확할 수 있다"며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해 수비에 좀 더 치중해야 하겠지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도 "선수들의 의지가 상당하다. 눈에서 불이 나오는 것 같다. 망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잘 준비해야 한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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