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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었다. 그는 경기 중 내야 그라운드에 '卍(만)'자를 발로 새겼다. 불교 신자로서 스스로를 컨트롤 하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 결정적인 실책으로 2군행 통보를 받는 등 멘탈이 흔들리자 나름 해결책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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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최근 2군에 다녀온 뒤 그라운드 잔디 끝 쪽에 卍(만)'자를 작게 그렸다.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했던 거다. 종교를 갖고 장난을 치면 안되지만 경기 중 서동욱 선배랑 눈이 마주치면서 웃고 그랬다. 안 좋을 수 있는 행동은 안 하는 게 맞다. 다시는 그럴 일이 없겠지만 주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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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는 그러면서 "서동욱 선배가 먼저 연락을 주셨다. 걱정을 먼저 하시더라"며 "괜히 나로 인해 피해가 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그런 행동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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