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목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아마도 궤바라 온두라스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는 1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온두라스의 목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라며 "온두라스 축구 역사를 쓰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나이지리아, 덴마크 대표팀 감독이 자리 했다. 하지만 온두라스는 오전 훈련 일정으로 감독 대신 수석코치가 기자회견을 했다. 궤바라 코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팀들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의 단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전력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는 궤바라 코치. 하지만 4개국 친선대회 우승팀에 대한 예측은 신중했다. 그는 "모두가 쟁쟁하다. 어느 한 팀 만만한 상대가 없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누가 우승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아직 다른 팀 선수분석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팀의 색깔을 알고 있다"며 "우리의 전력과 선수들의 기량을 분석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팀에 주목할 만한 선수를 묻는 질문에 궤바라 코치는 "현재 우리팀에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있고 온두라스 리그 우승팀 선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어느 한 명을 꼽을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팀"이라고 답했다.
인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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