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20일 오후 10시 첫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차 티저는 과거를 추억하는 지홍(김래원 분)으로부터 시작된다. "소중한 건 잃어버린 뒤라야 그 가치를 알게 된다.'는 김래원의 내레이션 속에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듣고 있는 혜정(박신혜 분)과 그녀를 바라보는 지홍의 진지한 얼굴이 보인다. 그리고 지홍이 말한다. "널 생각하면 너랑 마지막 만났던 장면이 항상 떠오른다."
이어 병원 공원에서 따뜻한 햇볕 아래 눈을 감고 있는 혜정과 그녀를 응시하는 지홍이 화면을 장식한다. 시간은 현재다. "그 때 널 잡았어야 했다." 는 지홍의 내레이션이 들리고, "선생님..."이라고 그리워 부르는 혜정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그리고 갑자기 과격하게 지홍이 혜정의 손을 잡는다. 너무 놀란 혜정은 지홍에게 "미쳤어요?"라고 외치고.. 지홍은 "사랑할 때 미치지 않는 것이 비정상이다."라고 말하며 "10초만 이러고 있자...", "10년을 기다렸는데..."라는 달콤한 멘트로 시청자의 심장을 녹인다.
2차 티저는 과거에는 혜정이 제자이기에 자신의 마음을 부인했으나, 이제 다시는 혜정을 놓치지 않겠다는 지홍의 마음을 담고 있다. 박신혜의 손을 잡는 김래원의 진지하면서도 도전적인, 그리고 따뜻한 눈빛과 액션이 너무도 강렬하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박신혜와,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김래원이, 사제 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오는 6월 20일 첫방송 예정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 '가족의 탄생' 등을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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