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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희비는 엇갈리지 않았다. FC서울도, 수원 삼성도 또 다시 웃지 못했다. 서울과 수원이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4월 30일 수원에서 열린 첫 혈투에서 1대1로 비긴 데 이어 또 한번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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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은 서울을 잡기 위해 스리백으로 맞불을 놓았다. 조동건 산토스 염기훈이 공격을 책임진 가운데 미드필더에는 백지훈 조원희 장호익 신세계가 포진했다. 스리백에는 구자룡 이정수 곽광선, 골문은 양형모가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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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서울이 좋았다. 데얀이 전반 1분 아드리아노가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그의 발을 떠난 볼은 수비수를 맞아?? 전반 4분에도 데얀은 비슷한 찬스를 맞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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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의 산토스가 다시 한번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유상훈의 선방에 또 막혔다. 교체카드는 수원이 먼저 꺼내들었다. 후반 20분 구자룡을 빼고 곽희주를 투입했다. 서울도 3분 뒤 데얀과 윤일록을 벤치에 앉히고 '슈퍼매치의 사나이' 윤주태와 김치우를 출격시켰다. 윤주태는 지난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4골을 작렬시키며 새 역사를 쓴 인물이다.
감독이 사라진 수원의 집중력도 뛰어났다. 후반 36분 염기훈의 프리킥 크로스를 곽희주가 헤딩으로 화답,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 42분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다카하기 대신 심우연을 투입했다. 효과가 있었다. 1분 뒤 심우연 헤딩 크로스를 아드리아노가 오버헤드 킥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양형모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44분에는 윤주태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수원 골키퍼의 선방에 또 다시 걸렸다.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심우연의 결정적인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땅을 쳤다. 끝이었다. 서울은 승점 30점(9승3무3패)으로 2위, 수원은 승점 15점(2승9무4패)으로 9위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자 양팀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에 누웠다. 슈퍼매는 그야말로 혈전이었다. K리그 자랑이자 축제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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