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은 잘 던졌다.
박세웅은 19일 부산 SK전에서 선발등판, 5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했다. 투구수는 85개.
팀은 3연패로 어려운 상황. 게다가 상대 SK는 타격 사이클이 절정인 상태였다.
부담감이 많았다. 하지만, 박세웅은 제 역할을 했다.
1회 선두타자 고메즈에게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김재현을 삼진처리한 뒤 도루하던 고메즈마저 아웃처리했다. 1회 무실점.
2회에도 최승준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도 선두타자 이재원이 3루수 황재균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고메즈에게 병살을 유도하면서 무실점.
결국 5회까지 별다른 위기없이 무실점으로 SK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하지만 5회부터 자신의 투구 밸런스를 체크했다. 마운드에서 약간의 불편한 모습이 있었다. 결국 6회 대타 이명기에게 우전안타를 내준 뒤 정의윤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결국 롯데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을 내렸다. 구위나 투구 밸런스가 약간 떨어졌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6회 현재 롯데가 6-2로 앞서 있다. 부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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