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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은 통산 111승을 거둔 프로 11년차 베테랑 좌완이다. 한때 제구의 달인으로 불렸다. 늘 짝수해에 잘 했기에 올해 역시 기대를 걸었지만 프로통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매년 6점대 평균자책점도 없었는데 7점대 평균자책점(7.69)은 너무 낯설다. 장원삼은 올시즌 62이닝을 던져 규정이닝에 5이닝이 모자란다. 규정이닝을 채우면 선발투수중 최하위 수준이다. 전날까지 롯데 린드블럼이 평균자책점 6.26으로 꼴찌(2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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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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