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23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장기 실종아동 찾기 '희망 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 더하기' 캠페인은 인천경찰청과 SK와이번스가 실종아동 방지 및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SK선수들의 유니폼에 실종아동의 이름을 부착하고, 타격시 경기장 전광판에 실종아동의 사진과 사연을 나타나게 함과 동시에 중계방송 아나운서는 관련된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실종아동 발견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문학경기장의 전광판은 세계 최대 크기의 빅보드로 실종아동발견을 위한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실종자 가족의 인터뷰 장면도 나오게 하였고, 특히 경기가 중계방송되면서 전국에 송출됨으로써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이날 1루 매표소 앞 야외광장에서는 경찰관들이 아동 실종방지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과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김치원 인천경찰청장은 "인천의 SK구단에서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전국 최초로 야구단에서 실종아동찾기에 동참하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으며, 방송을 통하여 홍보됨으로써 실종아동 발견에 굉장히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캠페인은 한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1회씩 계속 실시할 예정이고, SK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장기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에 노력하고, 안전한 인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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