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최대의 대천해수욕장과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보령에서 국제요트대회 가 열린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보령시가 후원하는 제5회 해양수산부 장관배 요트대회가 29일부터 7월4일까지 6일간 보령요트경기장 및 대천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벌어진다.
경기는 11종목 34개부로 펼쳐지며, 크루즈급 오픈경기에는 국내·외 5개국 20척의 킬보트와 100여 명의 외국선수가 참가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시 문화공보실 조태현 실장은 "이번 대회는 2008년 이후 8년 만에 충남 권역에서 열리는 국제요트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86억원을 들여 보령요트경기장을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또 "각종 국제대회와 전국대회를 유치를 통해 보령요트경기장을 해양레저산업의 요충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반전을 기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충남요트협회 이환득 회장은 "신성장동력인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에 앞장 선 보령요트경기장은 방파시설과 진입도교, 조명시설을 갖춘 최신 요트경기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건전한 해양 레저 문화로서의 요트를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만들겠다"고 대회 운영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 시민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주차관리, 질서안전, 교통통제, 수상안전, 통역 등 관람객의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주말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에게는 해상 퍼레이드 및 퍼포먼스, 요트체험 등을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대회 개막식은 7월 1일 오전 11시, 해수부 관계자와 지역내빈, 국내외 요트초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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