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오랜만에 보니 어색하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드디어 1군 무대에 복귀했다. 무려 56일 만이다.
삼성은 30일 부산 롯데 자이어츠전을 앞두고 발디리스를 콜업했다. 발디리스는 올시즌 23경기에 출전, 타율 2할1푼7리 1홈런 13타점을 기록하다 지난달 5일 1군에서 말소됐다. 발목 부상과 성적 부진 등이 겹쳐 도저히 1군에 있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류중일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발디리스가 빠질 때만 해도 삼성 선수단 구성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발디리스가 자리를 비운동안 주축 선수들이 약속이나 한 듯 부상에 시달리며 1군에서 모습을 감췄다. 2군에 내려갔던 발디리스라도 올라왔으면 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 와중에 발디리스가 호전세를 보였고,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발디리시는 이날 롯데와의 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실 류 감독은 이틀 전까지만 해도 "발디리스가 오면 3루를 맡길 것"이라고 했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그를 1루수로 출전시킨다. 28일 경기에서 배영섭이 손가락 미세 골절상을 당하며 박해민이 무조건 외야를 책임져야 해 1루수루 출전할 선수가 마땅치 않았기 때문. 다행히 발디리스는 3루 뿐 아니라 1루 수비에도 큰 약점은 없다.
류 감독은 경기 전 훈련하는 발디리스를 바라보며 "정말 오랜만에 외국인 선수가 선수단 내에 있으니 내가 어색하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삼성은 발디리스 외에 외국인 투수 앨런 웹스터와 아놀드 레온도 현재 엔트리에 없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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