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또 안정적인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틀 연속 등판에서 구위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렸다.
오승환은 8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삼자범퇴로 가볍게 무실점 피칭을 하며 경기를 끝냈다. 4점차 앞선 상황에서 등판해 오승환에게 세이브가 주어지지는 않았다. 평균자책점은 1.67에서 1.64로 낮아졌다. 전날에 이어 강정호와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았지만 맞대결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첫 타자 맷 조이스를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한 오승환은 조시 해리슨에겐 가운데로 날아가는 큰 타구를 맞았지만 갈수록 타구의 힘이 떨어지며 중견수에게 여유있게 잡혔다. 2아웃. 이어 조디 머서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경기를 끝냈다. 이날 던진 최고 구속은 94마일.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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