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첫 타자는 자신의 손으로 처리했다. 득점권 위기에서 김호령을 투수 직선타로 요리했다. 5회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선두 타자 신종길을 1루수 땅볼로, 후속 김주찬은 공 3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슬라이더(134㎞)-직구(148㎞)-포크볼(142㎞)을 던져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범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브렛필을 상대로는 볼카운트 1B에서 커브(131㎞)를 던지다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두산 벤치는 곧장 좌완 이현호로 투수를 바꿨다.
Advertisement
다만 홈런 장면에서 보듯 초구 스트라이크는 무조건 잡고 가야 한다. 결과론이지만, 필에게 던진 초구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면 2구째 커브가 실투가 되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평소 제구보다 구위로 밀어붙이는 투수인만큼 '초구 생면선'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는 셈이다. 그래야 코칭스태프가 원하는 필승조 일원이 될 수 있다.
Advertisement
물론 일각에선 '초구를 무조건 스트라이크로 던질 필요는 없다'는 지적을 한다. 실투 하나로 역적이 될 수 있는 불펜 투수이기에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논리다. 2000년부터 3년 연속 세이브 1위에 오른 진필중 롯데 드림팀 투수 코치도 "나는 현역 시절 두번째 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초구는 볼이 돼도 상관 없지만, 2구는 무조건 스트라이크가 돼야 했다"고 했다.
Advertisement
현재 두산 불펜에는 오른손 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140㎞ 후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는 김강률뿐이다. 그래서 군복무 중인 이용찬과 홍상삼 얘기가 벌써 나온다. 이 둘이 제대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당장 후반기 불펜을 어떻게 운용할 것이냐다. 상대 타자를 힘으로 제압할 수 있는 '파이어 볼러' 김강률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김강률도 뻔한 명제이지만 다시 한 번 초구 스트라이크를 가슴 속에 새기면서 전반기 마지막 3경기, 또 후반기 60여경기를 벼르고 있다.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결혼' 최준희, 최진실 자리 채워준 이모할머니에 "우주를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