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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철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조별 예선 A조에 속해있다. 만만치 않는 편성이다. 개최국 브라질이 포진해있다. 러시아, 일본, 아르헨티나, 카메룬과도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감독은 브라질을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꼽았다. 이 감독은 "워낙 강팀이다. 모든 것을 갖추면서 기본기도 좋다. 쉽게 점수를 먹지 않는다"며 "브라질은 최근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기록을 다 봤다. 홈팀의 응원도 엄청날 것"이라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런던올림픽에서도 브라질전에 잘 해준 적이 있다. 경기는 해봐야 한다. 우리 전력의 100%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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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각오와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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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가 일본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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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을 집중 견제할텐데.
-개최국 브라질과 올림픽 조별에서 마주치는데 어떻게 상대할지.
브라질은 세계적인 강팀이다.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랑프리 파이널 기록도 다 봤다. 홈팀의 응원도 엄청날 것이다. 강팀이기는 하지만 런던올림픽에서도 브라질전에 잘 해준 적이 있다. 경기는 해봐야 한다. 우리 전력의 100%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어차피 타국에서 치르는 대회이니 적응은 당연하다. 우리 경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훈련 중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지난 주까지는 견뎌라, 참으라고 했다. 이번 주부터는 관리를 잘 하라고 했다. 연습을 아무리 잘 해도 컨디션 조절이 안 되면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최대한 조절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하는데 선수들이 피부로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다(웃음).
-조별리그 어느 팀이 껄끄러운지. 그리고 네덜란드 평가전을 어떻게 치를 것인지.
일단 브라질이다. 워낙 강팀이다. 모든 것을 갖추면서 기본기도 좋다. 쉽게 점수를 먹지 않는다. 러시아는 높이가 좋다. 일단 1차전 일본부터 아르헨티나, 카메룬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 25~26일 네덜란드 평가전은 우리가 그랑프리 출전을 하지 않아 실전 감각에 초점을 맞추겠다. 대부분 상대팀들이 높이와 힘이 좋다. 네덜란드도 그렇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위를 한 강팀이다. 우리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팀이라고 생각한다.
-김연경에게 시어머니 역할을 맡겼다고 들었다.
사실 지난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연경이가 해외생활을 오래 했다. 가끔 대표팀 오면 분위기를 많이 이끈다. 올해는 그런 이야기를 안 했다. 연경이가 '감독님이 잔소리 많이 한다'고 했는데 맞는 말이다. 나도 잔소리를 줄이려고 한다. 이번 주부터는 최대한 입을 닫으려 한다(웃음).
-경기 시간대가 격차가 크다.
우선 하루는 남자, 하루는 여자로 돌아간다. 대진일정과 상대를 보면 첫 경기만 잘 넘기면 큰 문제가 없다. 충분히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맨 마지막 카메룬 경기가 조금 늦긴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다. 선수들이 최대한을 뽑아낼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할 것이다. 일본전만 잘 치르면 이후 일정은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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