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와 국내 최고의 톱스타가 만나 역대급 상륙 작전을 펼쳤다. 리암 니슨과 이정재가 함께한 국보급 한·미(韓·美) 작전은 치열한 여름 대전을 활짝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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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크로마이트'로 불리는 인천상륙작전. 모두가 알고 있는 드라마틱한 작전 이면에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숨겨진 실화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을 배경으로 서로 속고 속이는 치밀한 첩보전을 그려 기존 전투 중심의 전쟁영화와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대규모 세트장을 통해 리얼한 시대상과 규모감 있는 전투 신을 완성한 것 또한 '인천상륙작전'만의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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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빅4(NEW '부산행'·CJ E&M '인천상륙작전'·롯데엔터테인먼트 '덕혜옹주'·쇼박스 '터널')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기대작 '인천상륙작전'.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인천상륙작전' 내한 기자회견을 통해 화려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이자 인천상륙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은 리암 니슨과 인천을 탈환하기 위해 첩보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를 연기한 이정재, 그리고 이재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테이큰 2'(12, 올리비에 메가턴 감독) 이후 4년 만에, '인천상륙작전' 촬영 이후 1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리암 니슨. '친한(親韓) 스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나를 이렇게 다시 불러줘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이재한 감독이 이 작품을 만들다니 대단하다. 이 작품은 내게 큰 산과 같았는데 이 산을 잘 넘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을 선택한 것에 대해 "나는 평소에도 한국전쟁에 관심이 많았다. 미국 기준으로 봤을 때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었다. 수년간 배우가 되기 전에도 항상 이 부분에 관심이 있었다. 이 전쟁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큰 흥미를 느꼈다. 맥아더 장군은 전설적인 카리스마적인 인물이지 않나. 이재한 감독이 맥아더 장군 역을 제안했을 때 너무 기뻤다. 그래서 이런 매력적인, 좌충우돌한 인물을 이재한 감독을 통해 연기하는 것에 영광이었다. 대본 역시 훌륭했다. 복잡한 이야기를 매우 흥미진진하고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라인으로 전개를 펼쳤다. 또한 매우 감동적이었다. 수많은 차원에서 다른 감동을 전했다. 대본 전체가 호소력이 있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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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은 "북한은 한국전쟁에 대해 '자신들의 승리'라고 평한다. 이런 상황에서 '인천상륙작전'이 나왔을 때 북한의 반응이 걱정되지 않나?"라는 다소 예민한 질문에도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며 "북한과 한국은 1953년에 평화협정을 한걸로 알고 있다. 기술적으로 현재 전쟁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뉴스나 시사점을 봤을 때 제작자, 배우들뿐만 아니라 시민으로서 많은 걱정이 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한국 스태프들 또한 대단하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고 집중적인 크루를 본 건 처음이며 충격적이었다. 그들의 헌신과 노력이 매우 놀라웠고 대단했다"며 한국영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리암 니슨. 그 중심에 있는 또 다른 스타 이정재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정재는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땐 제목이 '인천상륙작전'이라서 전쟁을 다루는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인천상륙작전이 실행되기 전까지의 첩보상황을 수집하고 그러면서 인물들이 겪는 이야기를 첩보 형식으로 담아냈다는 것에 신선함을 느꼈고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장학수 캐릭터는 실존인물을 베이스로 한 캐릭터였고 이 부분이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해준 지점인 것 같다. 실존인물들이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일을 했는지 알게 되는데 단지 전쟁영화의 흥미만이 아닌 한국전쟁에서 희생한 이름 모를 숭고한 노력에 대해 다뤄 주저없이 출연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 대스타 리암 니슨과 호흡에 대해서도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현장에서 한 커트가 끝나고 다음 커트로 넘어가는 조명, 카메라 이동 중간에도 본인이 앉고 연기한 소품 의자에서 떠나지 않았다. 현장을 거닐면서 맥아더 역에 더 몰입하려 노력하는, 흐트러지지 않으려는 그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감탄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리암 니슨,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가세했고 '포화 속으로' '제3의 사랑'을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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