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라. 내 눈 앞에서 꺼져!"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이 불꽃 튀는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리며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6회 분은 시청률 11.5%(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준영(김우빈)과 노을(배수지), 최지태(임주환)와 윤정은(임주은)간의 얽히고설킨 운명이 맞물리는 모습이 담겨졌다. 신준영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콘서트장에서 노을을 데리고 멀리 거제까지 내려갔던 상황. 자기 멋대로 공개 프러포즈를 한 신준영에게 화가 난 노을은 술에 거나하게 취해 좋아하는 최지태에게 전화했고, 자신의 손을 놓아버린 최지태에게 울면서 사귀자고 애원했다. 이에 최지태는 신분까지 속인 채로 노을을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아버지 최현준(유오성) 때문에 맘껏 사랑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하지만 이후 노을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던 전날의 상황이 하나 둘 씩 생각나자 신준영이 자신에게 진심으로 고백했음을 알고 당혹스러워했다. 신준영은 만취한 채 구토까지 해 만신창이가 된 노을을 챙겨줬던 상태. 이어 신준영은 자신과 눈이 마주치자 모르는 척 뒤로 돌아 누운 노을에게 "을아 나한테 등 돌리고 누운 저 또라이가 나한테 눈길한번 안주고, 저 버리고 간 후진놈만 찾을 땐 어떡해야 돼?"라며 "내가 그래도 명색이 신준영인데...내 고백이 너무 늦었나보다 다 포기하고 그놈한테 보내줄까?"라고 진심어린 마음을 털어놨다. 신준영의 고백이 기억난 노을은 자취를 감춰버렸다는 신준영을 찾기 위해 택시를 타고 거제로 향했고, 신준영을 아직도 찾지 못했다는 장국영(정수교)의 말에 괴로워했다.
급기야 노을은 사람들 다 보는데서 프러포즈 했는데 받아주지 않아서 신준영이 자존심 상했다는 국영의 말에 신준영이 사고라도 쳤을까 불안해했던 터. 수소문 끝에 노을은 신준영이 갔을 만한 섬을 알아내 동분서주 찾아다녔고 결국 신준영을 발견, 안도감에 울컥하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하지만 노을을 빤히 쳐다보던 신준영은 덤덤하게 노을을 지나쳐 갔고, 노을에게 "가라. 꺼지라고 내 눈앞에서"라며 냉정하게 비켜서 노을을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윤정은은 약혼자인 최지태를 의심, 뒷조사를 시키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윤정은이 신준영 콘서트에서 노을의 손을 잡고 있는 최지태의 사진을 보면서 최지태에게 신준영 콘서트에 갔냐고 물었던 것. 아니라고 잡아떼는 최지태의 대답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하면서도 이내 서슬 퍼런 눈빛을 드리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복잡하게 거미줄처럼 엮인 신준영-노을-최지태-윤정은, 엇갈린 네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7회 분은 오는 27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생각에 고개 숙인 할머니, 신부가 안아주고 챙겨줘"..최준희, 외조모 불화설 완전 종식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母최진실과 '원숭이귀' 판박이네"...최준희-최환희, 투샷 인증 '팬들 감탄'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스타 역사학자, 아이유x변우석 '대군부인' 일침.."출연료는 몇억, 역사고증은 몇십만원? 정신 차려라" -
'콩고 국적' 조나단, 韓귀화 시험 모두 마쳤다..."욕 나올 정도로 어렵다" (요정재형)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1.[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 2.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3.'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4."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1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
- 5.[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