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kt는 24일 수원 삼성전에서 선발 조쉬 로위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4회 터진 심우준의 결승 2타점 적시 2루타에 힘입어 2대1로 신승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3연전을 2승1패 우위로 마감했으며, 9위 삼성과의 승차를 반경기로 줄였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경기. 한국 무대 두 번째 선발 등판한 kt 로위는 첫 등판 악몽을 지우고 호투했다. 지난 19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치른 데뷔전에서 1⅓이닝 8실점이라는 참혹한 성적표를 받았던 로위는 이날 확 달라진 모습으로 kt를 안심시켰다. 로위는 5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한국 무대 첫 승리를 따냈다. 한화전에 흔들렸던 제구가 잡히자 '멕시코리그 커쇼'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적응 단계. 이날 경기 투구수가 많아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한 부분은 숙제로 남았다.
타선에서는 9번 심우준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심우준은 4회 1사 만루 천금 찬스에서 상대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2타점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 이날의 영웅이 됐다. 반대로 삼성 3루수 아롬 발디리스는 역적이 되고 말았다. 연속 실책으로 인해 1사 만루 기회를 상대에 만들어줬기 때문. 1사 1루 상황서 김사연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위기를 자초했고, 이어진 상황에서는 공을 잡고 병살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2루 송구를 했으나 이 송구가 정확하지 못해 주자를 모두 살려줘 1사 만루가 되고 말았다.
삼성은 2점을 내준 후 5회초 로위 공략에 성공하며 1점을 따라갔다.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6회부터 등판한 장시환을 이겨내지 못했다. kt는 8회 2사 후 장시환이 안타를 허용하자 마무리 김재윤을 조기 투입해 불을 껐고, 김재윤이 9회까지 잘 막아주며 승리를 챙겼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불법 도박 파문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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