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상주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상주는 3경기만에 승점 3점을 더했다. 상주는 승점 35점으로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수원FC는 연승행진이 2경기에서 마감됐다.
상주는 초반 수원FC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점유율을 높이 가져갔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승기가 균형을 깼다. 전반 42분 이승기가 페널티박스 우측 지역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블라단의 파울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김성준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후반 들어 수원FC가 공세에 나섰다. 상주 수비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위기를 넘긴 상주가 후반 40분 쐐기골을 넣었다. 박기동이 역습 과정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승부는 상주의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비록 라이벌팀들이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상주는 2위에 오르며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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