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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태준과 다투고 서중원을 만나러 가던 김혜경은 아이들을 본 후 마음을 돌렸다. 이태준은 "당신을 의심해서 미안하다. 당신이 떠날까 봐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장대석 사건 나와 관계 없다. 살인을 도울 만큼 망가지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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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태준은 사건과 관련해 아내의 의심을 풀기 위해 은밀히 서중원을 불러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넘겼다. 이태준은 "우리 부부에게 그동안 일이 있어서 혜경이를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며, "서중원 씨는 직장 상사이니 자연스럽게 말을 꺼낼 수 있을 것 같아 불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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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중원은 결정적 단서를 들고 김혜경 대신 법정에 섰다. 이태준이 준 단서는 정대석 사건을 맡은 백민혁 검사가 사건의 피해자였던 유연정과 연인 관계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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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조국현 대표는 시신으로 발견됐고 이태준은 또 용의선상에 올랐다. 이에 이태준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태준은 "새 사람이 될 기회다. 그럴려면 당신이 있어야돼"라며 부탁을 했다. 김혜경은 "당신이 정말 달라졌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내가 옆에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그를 돕기로 결정했다.
이태준은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비자금을 이야기 못 하게 막으려는 것이다"라며, 조국현의 죽음은 수사압박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기자회견장에서 등장을 기다리던 김혜경은 서중원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서중원은 "저지르고 후회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유미 씨일 모르는 척 하려고 했다. 니가 다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나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 내가 조금이나마 좋은 사람이 된다면 그건 전부 너 때문이다. 너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지금처럼 가까이 있는것 조차 안될까봐 두려웠다. 근데 이제 못 하겠다"라고 고백하려했다.
김혜경은 이를 막아서며 "지금 나한테 필요한건 로맨스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나는 계획이다. 애들이 있어 포기 못해. 언론의 표적이 되고 있다. 내가 남편을 떠나면, 내가 너한테 가면 어떻게 되는데. 사랑한다는 말을 쉬워. 그 다음이 어려운거지. 그 다음이 있다면 이야기해줘. 생각해봐"라는 말을 남겼다. 김혜경은 손을 뻗은 이태준의 손을 또 다시 잡을지, 서중원의 손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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