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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아드리아노는 결국 서울의 K리그 7월 전 경기에 결장했다. 8월이 시작되면서 그도 징계에서 풀렸다. 공교롭게도 복귀전 상대가 성남이다. 서울은 산둥 루넝(중국)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을 감안, 20일로 예정된 성남과의 원정경기를 조정했다. 성남전을 앞당겨 3일에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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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의 합류. 설명이 필요없다. 천군만마다.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서울은 2승1무3패를 기록했다. 상대 감독들은 이구동성으로 아드리아노의 징계가 '호재'라고 했다. 다행인 것은 아드리아노의 복귀에 맞춰 황선홍호도 안정을 찾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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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백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황 감독은 포항전에서 4-4-2 시스템을 꺼내들었다. 포항은 3-4-3 시스템으로 맞불을 놓았다. 황 감독은 포백을 견고하게 세웠다. 상대의 수비 뒷공간 침투에 대비, 양쪽 윙백의 오버래핑을 최대한 자제시켰다. 영리한 완급 조절도 돋보였다. 황 감독은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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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가 그라운드에 서면 서울의 공격력은 배가 된다. 득점왕 경쟁도 재점화된다. 아드리아노는 K리그에서 현재 11골을 기록 중이다. 선두인 정조국(광주·14골)과는 3골 차다. 남은 경기가 많은 만큼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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