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올림픽의 문을 연 여자축구에서 첫날부터 '기록'이 쏟아졌다.
캐나다가 역대 최단시간 득점 및 퇴장 기록을 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캐나다는 4일(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티안스에서 가진 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F조 첫 경기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경기서 캐나다의 제닌 베키는 경기시작 19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당시 뉴질랜드전에서 득점한 히더 오레일리(미국)가 세운 최단시간 득점 기록(40초)을 21초나 단축하며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셸리나 자도르스키는 불명예의 주인공이었다. 자도르스키는 호주전에서 전반 18분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났다. 기존 최단시간 퇴장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과 맞붙은 브라질의 타니아가 기록한 전반 43분이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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