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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30대 회장 선거와 2016년도 2차 임시 대의원총회를 갖고 박기현 회장 체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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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협회 부회장을 맡던 지난 3월 통합협회 결성(대한배드민턴협회+전국배드민턴연합회)과 함께 신계륜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회장직을 내려놓자 임시 회장을 맡아왔다. 이번에 체육단체 통합 방침에 따른 새 회장 선출에서 공식 선거 절차를 거쳐 초대 통합회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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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배드민턴협회 회장 가운데 13년 만에 체육인 출신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그는 제25대 이금재 전 회장(2001∼2003년) 과 함께 사상 두 번째 배드민턴 체육인 출신이다. 협회는 주로 기업인, 공직자, 정치인 출신을 회장으로 모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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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양대 배드민턴 단체가 원만하게 통합된 것을 계기로 한국 배드민턴이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 두 날개를 축으로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픽파크텔=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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