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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성격의 여인부터 냉철한 여성 사업가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온 최송현은 걸크러시한 모습부터 시크한 팜므파탈 매력까지 카메라 셔터 소리에 맞춰 자연스럽게 뿜어냈다. 스크린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이색적인 변신을 선보인 그는 마치 카멜레온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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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생활에 대한 질문에 앞서 아나운서를 그만둔 이유를 묻자 "조직생활이 맞지 않는 것 같다(웃음). 얼굴이 알려진 회사원이다 보니 방송 외적으로 챙겨야 할 점이 많은데 그런 부분에 제가 미숙했다. 조금 더 자유롭고 싶었다. 어느덧 아나운서를 그만둔지 9년이 넘었기에 그 시절 잘 생각은 안 나지만 그리운 마음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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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배우라서 좋은 점이 있는지 묻자 "일단 대사 외우는데 무리가 없다. 발음 지적받은 적도 없고(웃음). 방송을 해왔기에 카메라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다만 첫 작품 '인사동 스캔들'은 연기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없던 상태에서 투입돼 많이 힘들었다. 지나간 작품 돌려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해당 영화는 너무 오그라들더라. 연기에 대해 알고 나서 접했다면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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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최송현과 흡사한 캐릭터를 묻자 "배우는 내 안에 숨어있던 1%의 모습을 극대화해 보여드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모든 캐릭터에 제 모습이 녹아있지만 가장 닮은 배역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의 강현주. 단 글로 연애를 배우는 점은 닮지 않았다. 저는 연애를 많이 해봤다"고 전했다.
"100시간 동안 제대로 먹지 못 해 마음의 허기가 생겼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샤워를 하는데 배에 가죽만 남아있는 느낌이었다. 힘든 순간 함께한 동료들이 큰 힘이 됐다. 최윤영과 걸스데이 소진은 정글에 다녀온 후 진솔한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해졌다.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났지만 냇가에서 함께 샤워하니 금세 친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결혼은 할 생각이지만 아이 없이 남편과 오붓하게 지내고 싶기에 이를 동의해줄 남성을 찾아야 한다. 상대적으로 아이를 원하지 않기에 결혼이 급하지 않다"고 전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수목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 한옥 인테리어이자 이상윤 선배님의 절친으로 출연한다. 털털하고 직설적인 캐릭터. '봄날은 간다' 시나리오 작업한 작가님의 작품이기에 대본 자체가 영화 같더라.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심쿵' 로맨스에 가깝다. 이 외에는 아직 확정된 활동이 없다. 하지만 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많다. 특히 tvN '삼시세끼'에 출연해보고 싶다.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기에 일등 주방보조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답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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