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27)이 리우올림픽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라이벌' 쑨양(25·중국), 코너 재거(25·미국)와 충돌하는 등 '죽음의 조'에 포함됐다.
박태환은 6일(한국시각)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내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리우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7개 조 중 6조 3번 레인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 통과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같은 조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칠 경쟁자들이 쟁쟁하다. 중국의 쑨양과 미국의 재거가 포함됐다. 쑨양과 재거는 2016년 기록만 따지면 박태환보다 앞선다. 쑨양은 3분42초58을 기록했다. 시즌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재거는 6월 말 오마하에서 3분43초79를 기록, 시즌 4위에 랭크 돼 있다. 박태환은 3분44초26으로 6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시즌 8위에 해당하는 독일의 플로리안 보겔(34)도 포함됐다. 보겔은 지난 5월 베를린에서 3분44초89를 찍었다.
박태환은 이미 치열한 예선을 예상하고 있었다. 박태환은 4일 "이전에는 1~3명이 선두권에 있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는 나와 쑨양이 금메달을 경쟁했고, 나머지는 1~2초 이상 차이가 났다. 이번에는 다들 비슷비슷하다. 예선부터 치열할 것 같다.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는 랭킹 6위 선수다. 관심 밖이서 부담은 덜 된다. 즐겁게 생각 중"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 최고의 기록을 세운 호주의 스무살 신예 맥 호튼은 7조에 자리했다. 가브리엘 데티(이탈리아), 제이스 가이(영국)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할 전망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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