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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은 "국가대표 11년 생활하면서 상상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개인전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까 생각했다. 이번 올림픽을 위해 4년 동안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주말에 뭐할지' 한번 생각 안하고 훈련했다. 준결승에서 패해서 아쉬웠지만 마지막 3~4위전에서 마음을 비우고 한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동메달은 나에게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와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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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의 펜싱인생은 계속된다. 그는 "이제 사브르 룰이 바뀐다. 아무래도 불리할 수 밖에 없어서 은퇴를 생각했다. 하지만 바뀐 룰에 체력이나 실력이 허락하는 한 최선 다해서 도전하고 싶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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