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가을잔치' 입성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갔다.
SK는 13일 인천에서 열린 홈게임에서 롯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4대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K는 53승54패를 마크,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전날 4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또다시 패해 이날 한화를 꺾은 5위 KIA와의 승차가 3.5경기로 벌어졌다.
SK 선발 임준혁은 5이닝 동안 3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이자, SK 이적 후 두 번째 등판만에 첫 승을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반면 롯데 선발 레일리는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7이닝 7안타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아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시즌 6승8패.
SK는 1회말 2점을 선취,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 고메즈의 좌측 2루타와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최 정이 볼넷을 얻은 뒤 정의윤이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고메즈를 불러들였다. 이어 1사 1,3루에서 이재원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뜨려 최 정이 홈을 밟아 2-0이 됐다.
SK는 2회에도 고메즈의 솔로홈런으로 득점을 올렸다. 고메즈는 롯데 선발 레일리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가운데 높은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9호 홈런. 롯데의 공격이 빈약해진 가운데 SK는 4회에도 김동엽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추가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왔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빠르게 전개됐다. SK는 선발 임준혁에 이어 김주한 박정배를 올려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요리해 나갔다. 그러나 9회초 4번째 투수 채병용이 홈런 두 방을 얻어맞으며 살얼음판 분위기가 연출됐다. 채병용을 상대로 선두 최준석이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김상호의 사구에 이어 오승택이 좌월 투런포를 작렬하며 3-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롯데는 아웃카운트가 없는 상태에서 이여상과 손아섭이 연속 삼진, 김문호의 볼넷에 이어 황재균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롯데는 7안타와 5개의 4사구를 얻고도 3점을 얻는데 그치며 타선이 또다시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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