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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44경기 체제에서도 불가능한 기록이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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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기록이 가능했을까. 많은 경기에 등판했었다. 83년 장명부는 무려 60경기나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팀당 경기수가 100경기였으니 60%의 경기에 등판한 것. 그런데 이 중 44경기가 선발등판이었다. 144경기 체제의 지난해 가장 많은 선발 등판이 32경기였다. 완투는 무려 36경기나 했다. 즉 등판하면 사실상 혼자 다 던졌다. 427⅓이닝. 이 역시 절대 깨질 수 없는 이닝수다. 지금의 프로야구처럼 분업화되지 않았던 시기라 선수들이 무리를 했었고, 그땐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졌기에 누구도 혹사를 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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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에게 불가능한 기록으로는 한시즌 최고 타율을 꼽을 수 있다. 바로 프로야구 원년에 나온 4할1푼2리의 엄청난 기록을 이후 아무도 깨지 못하고 있다. 당시 MBC의 백인천 감독이 선수로도 활약하며 얻은 대기록. 당시 72경기에 출전했으니 144경기 체제의 딱 절반을 출전하고 기록을 달성한 셈. 당시 총 경기수가 80경기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기록이라고 평가받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많은 타자들이 대선배의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대부분 더운 여름을 이겨내지 못했다. 15일 현재 타격 1위는 삼성의 최형우로 3할5푼9리다. 타고투저가 극심하다는 요즘에도 4할 타율은 결코 넘보기 쉽지 않은 기록이다. 경기수가 많아지면서 더욱 달성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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