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은 사랑스러움으로 옷을 지어 입었다.
JTBC 금토극 '청춘시대'의 인기가 뜨겁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청춘 5명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그린 '청춘시대'. 그 중 한승연은 연애 호구이면서도 특유의 러블리함을 가진 정예은 역을 연기하고 있다. 바보 같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한승연의 '청춘시대' 속 러블리 홈웨어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러블리는 핑크 아니겠어?
극 중 한승연을 대표하는 컬러는 핑크다. 러블리함을 대표하는 컬러 핑크. 핑크 컬러는 지나치면 유치해보일 수 있는 컬러지만 한승연은 달랐다. 헤어 밴드, 원피스, 슬리퍼까지 핑크 컬러 아이템을 착용했지만 톤과 포인트에 신경을 써 자연스럽게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핑크 컬러가 지나치게 연출되었다는 이미지를 피하기 위해, 한승연은 소재를 이용했다. 같은 소재에 같은 컬러가 반복되면 패션은 단조로워지기 마련. 한승연은 헤어 밴드, 슬리퍼와 원피스의 소재감에 차이를 두어 지루함을 피했다. 거기에 다른 컬러감이 섞인 프린트로 패션에 변주를 입혔다.
▲비대칭, 세일러 스타일로 독특하게
누가 봐도 딱 떨어지는 대칭 형태의 아이템은 안정감을 준다. 반대로 패턴이나 컬러가 비대칭으로 연출되면 역동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승연은 이런 비대칭을 이용해 독특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좌우 소매의 컬러가 다른 티셔츠는 독특하면서도 톡톡 튀는 느낌을 준다. 거기에 더해진 핑크&블랙의 컬러 대조가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한승연은 이런 독특한 분위기 속에 루즈한 핏, 세일러 스타일 디테일을 더해 귀여운 홈웨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꼭 껴안아 주고 싶은 오버핏
길게 내려오는 기장, 여유있게 연출된 어깨라인. 루즈한 실루엣의 아이템은 마치 남자친구나 오빠의 옷을 뺏어 입은 것 처럼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한승연은 한복 저고리를 연상시킬 정도의 루즈한 핏을 연출해 꼭 안아주고 싶은 사랑스러운 아이템을 착용했다.
상의의 여유있는 실루엣이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운 주름, 여유있는 핏은 보이프렌드핏의 정석이라 부를만 하다. 물론 셔츠 같은 진짜 보이프렌드의 아이템은 아니지만 사랑스러운 그의 이미지를 살려주기엔 안성맞춤. 한승연은 상상 속 여자친구의 홈웨어룩을 그대로 연출해 남심을 저격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종현 기자], 사진 JTBC '청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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