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총명하고 영민한 왕세자였지만 언제부터인가 엇나가기 시작, 조선의 사고뭉치로 전락한 이영. 안하무인 왕세자로 동궁전을 발칵 뒤집어 놓기 일쑤였다. 그런 그가 우연히 잠행을 나가 만난 인물이 바로 홍라온. 저잣거리에서 왕실을 조롱하는 공연을 펼치는 홍라온을 본 이영은 불같은 성정을 참지 못해 버럭 했다. 결국 홍라온과 백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된 이영은 황급히 자리를 떴지만 이내 찝찝한 기분이 맴돌았다.
Advertisement
곱게 자라 세상 물정 모르는 이영에게 '화초소생'이라 부르는 홍라온. 이런 홍라온의 행동이 황당하게만 느껴지는 이영은 홍라온이 선비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를 빌미로 협박하기 시작했다. 승강이를 벌이던 두 사람은 누군가 파 놓은 구덩이에 빠졌고 그 안에서 서로 먼저 구덩이를 탈출하려 아웅다웅했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 끝내 한발 물러선 이영이 홍라온을 번쩍 들어 구덩이를 빠져나가게 도왔고 이영의 돌발행동에 홍라온은 두근거림을 느꼈다.
Advertisement
이후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인연인 줄 알았던 홍라온과 이영은 웃프게도 세 번째 재회의 순간을 맞이했다. 빚쟁이들에 의해 내시가 된 홍라온은 남장이 들통날까 궁궐을 도주하려 했고 그 순간 이영과 부딪힌 것. 칼을 갈았던 이영은 홍라온에게 묘한 미소를 띠며 "반갑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곧바로 이를 앙다물며 "멍멍아"라고 앞서 홍라온의 약속을 언급했다.
Advertisement
여기에 예측불허한 전개로 색다른 궁중 로맨스를 선보이는 스토리, 사극이나 사극 같지 않은 독특한 연출 등 여러모로 시청자의 구미를 당기는 포인트가 상당한 '구르미 그린 달빛'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화면 캡처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자궁경부암' 초아, 쌍둥이 임신 33주에 "출혈로 입원...손 벌벌, 눈물 줄줄"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