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많은 준비를 했다."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간판타자 최 정의 올시즌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5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최 정이 시즌 전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최 정은 올시즌 타율 2할8푼5리 31홈런 74타점을 기록하며 SK의 FA 거액 투자(4년 86억원)에 대한 보답을 확실히 하고 있다. 최 정은 여러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 2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올해는 확실히 다르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 원래 힘은 좋은 선수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한 결과, 부상을 당해도 회복이 빨랐다. 준비가 잘 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2013 시즌 개인 최다인 28홈런 기록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지난 2년간 20홈런을 넘지 못하며 구겨진 자존심을 세웠다. 김 감독은 "지금 추세로 보면 35~40홈런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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