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가 파라과이를 대파하면서 2018년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선두 자리를 고수했다.
우루과이는 7일(한국시각) 몬테비데오의 센테나리오스타디움에서 가진 파라과이와의 예선 8차전에서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의 멀티골 등을 묶어 4대0으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우루과이는 승점 16이 되면서 선두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브라질은 같은날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가진 콜롬비아전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29분 터진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브라질은 승점 15(골득실 +7)이 되면서 5위에서 2위로 세 계단 뛰어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 원정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후반 막판 2골을 만회한 끝에 2대2로 비겼다. 아르헨티나는 승점 15(골득실 +3)으로 브라질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골득실에 밀려 2위에서 3위로 내려 앉았다.
남미 예선은 10개국이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18경기 씩을 치른 결과에 따라 본선 출전 여부를 판가름 짓는다. 1~4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5위는 오세아니아 예선 토너먼트 우승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출전 여부를 가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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