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미국을 선택할까."
한국여자골프의 '대세' 박성현(23·넵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자격을 사실상 획득했다.
박성현은 18일(한국시각) 끝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LPGA 투어는 비회원이 시즌 종료 기준 회원의 상금랭킹 40위보다 높은 순위의 상금을 획득할 경우 차기년도 출전권을 준다. 비회원인 박성현은 이보다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따라서 박성현이 선택한다면 내년 시즌엔 LPGA 투어에서 뛸 수 있다.
현 상황에선 LPGA 투어 직행이 예상된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2라운드 이후 미국 진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무래도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다"고 확답을 피했지만 "LPGA 투어카드를 확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로 방향을 정했음을 시사했다.
박성현은 올해 출전한 LPGA 투어 5경기에서 모두 컷을 통과했다. 이번 애비앙 챔피언십 준우승을 비롯해 US여자오픈 3위, ANA인스퍼레이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자신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경기 스타일도 미국에서 더 잘 통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박성현은 폭발적이면서 정확한 장타가 특기다. LPGA 투어의 평균 코스 길이는 국내보다 길어 장타자들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박성현은 드라이브샷으로 평균 265야드(국내 1위)를 날린다. 이는 LPGA 투어에서도 20위 안에 든다.
코스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플레이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박성현은 올해 미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경기를 치르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3∼4월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5월은 일본에서 경기를 치렀다. 7월은 코스가 까다로운 US여자오픈에 출전했고, 브리티시여자오픈은 영국의 링크스 코스, 에비앙 챔피언십은 유럽의 산악형 코스에서 열렸다. 특성이 전혀 다른 코스였지만 기복이 없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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