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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요 13경주 결승 경주에서도 경남팀 차세대 폭격기로 불리는 성낙송과 호남팀 대표 이명현의 추격을 여유 있게 뿌리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016년 시즌 41승이자 18연승을 달성하는 순간이었다. 지난해 14연승, 47승을 달성한 정종진은 지금 페이스라면 후반기 10승 이상을 챙길 가능성이 커 개인 통산 최다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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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과연 정종진이 '후반 시즌에서도 순항할 수 있느냐'다. 전문가들은 여러 암초가 도사리고 있어 정종진의 독주가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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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월 복귀예정인 박용범(28·18기) 이현구(33·16기)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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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그랑프리 결승에서도 정종진은 박용범을 따돌리기 위해 박용범을 앞세우고 기습 젖히기에 나서며 우승을 노렸지만 라인전환을 통해 끈질기게 추격전에 나선 박용범에게 결승선 앞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결승선이 1m만 짧았더라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석패중에 석패였다.
"후반기 수도권 & 충청권 VS 경상권 기싸움 볼만할 듯"
이미 수차례 경주를 통해 수도권 최강자인 정종진은 충청권인 김현경 전영규 등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과시하며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모양새다. 이는 거대 강팀인 경상권을 견제하기 위한 자구책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의견이다. 따라서 박용범과 이현구의 복귀로 경상권이 수도권에게 빼앗긴 주도권을 되찾아오기 위해 재 반격에 나선다면 후반기 경륜장은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종진을 비롯해 수도권의 차세대 주자인 박병하와 신은섭 황승호 김형완이 배수진을 칠 것으로 보이며 충청권인 전영규 김현경 김주상 황인혁 등이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후반기 경륜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고지전을 방불케하는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일반 레이스에서 정종진과 박용범 이현구가 함께 출전할 기회가 많지 않겠지만 정종진이 만약 이들을 만난다면 반듯이 넘어서야만 연말 그랑프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구심점을 잃었던 경상권이 박용범 이현구를 매개로 똘똘 뭉친다면 단합이 잘 되는 팀 특성상 수도권 독주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며 수도권팀 연합 전선을 재정비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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