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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평가하는 지표도 달라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주차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24일 미들즈브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또 다시 멀티골을 쏘아올린 손흥민은 1만2006점을 획득하며 지난 주 13위에서 11계단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이너(1만2321점)이다. 손흥민 아래로는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라힘 스털링(맨시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 등 내로라 하는 스타들이 자리해있었다.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같은날 발표한 EPL 이주의 팀에서도 손흥민은 10점 만점으로 '이주의 선수'가 됐다. 손흥민과 함께 선정된 베스트11 중 9점을 넘는 선수도 없었다. 그만큼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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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A모스크바는 작정하고 나온 모습이었다. 포백 앞에 이중으로 벽을 쳤다. 그 중 가장 경계대상은 손흥민이었다. 왼쪽에 포진한 손흥민이 볼을 잡을때마다 두명, 세명이 막아섰다. 원정경기, 그것도 단단한 수비로 정평이 나있는 CSKA모스크바를 넘기란 쉽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내내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들어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같았으면 변화 대신 교체 아웃을 택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골행진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믿음을 심어줬다. 왼쪽에서 고전하던 손흥민의 위치를 오른쪽으로 바꿨다. 이 선택은 결국 신의 한수가 됐다. 손흥민은 오른쪽에서 한층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부지런히 슈팅을 날리던 손흥민은 기어이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이고르 아킨페예프 골키퍼를 넘었다. 아킨페예프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에서 이근호의 슈팅을 막아내지 못한 바로 그 골키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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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 높은 러시아 원정, 상대의 집요한 집중수비, 여기에 계속된 활약에 따른 주변의 높은 기대감까지…. 손흥민 입장에서는 넘어야할 벽이 한둘이 아니었다.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 골을 넣어줄 선수가 필요했다. 모두가 손흥민을 떠올린 순간, 손흥민이 또 한번 골을 만들었다. 어떤 상황에서도 득점할 수 있는 선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 그게 바로 에이스다. 손흥민은 리그를 넘어 UCL에서도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 지금 웬만해서는 손흥민을 막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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