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200이닝을 소화한 투수가 됐다.
켈리는 3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을 던졌다. 3실점하고 양팀이 3-3으로 맞서던 7회말 김광현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켈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193⅔이닝을 소화중이었다. 이날 경기 6⅓이닝을 던지면 정확히 200이닝을 채울 수 있었는데, 200⅓이닝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켈리의 200이닝 투구는 올시즌 프로야구 첫 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2001 시즌 에르난데스, 이승호가 나란히 200이닝 이상을 투구했었는데 이 기록들에 이어 역대 3번재 200이닝 돌파 기록이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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